'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 아시죠? 어린 시절엔 그게 가능할까 싶었지만 이 브랜드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천 원짜리 상품 위주인데 연매출이 3조 원이거든요. 전국 1500개 매장을 운영하며 25년간 단 한 번도 당기순손실을 낸 적이 없는 이 곳.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의 이야기입니다.
아성다이소의 창업주 박정부 회장은 마흔다섯에 사표를 내고 무역업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40대 가장의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매우 절박했다고요. 10년간 부지런히 발로 뛰며 고품질의 생활용품을 일본에 수출했고 마침내 1997년 천호동에 연 13평 매장이 다이소의 전신이 됐죠. '마진을 좇으면 망한다'는 일념 하나로 지갑 속 천 원을 공략하는 데 주력합니다. 거품과 군더더기를 모두 덜어낸 채 극한의 가성비 전략을 실현했죠.
박정부 회장이 「천 원을 경영하라」 도서에서 매출 3조 원의 다이소를 일궈낸 비결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맨몸으로 부딪혀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켜 온 본질경영의 노하우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도서 증정 이벤트 안내>
바이브랜드가 브랜드 덕후인 여러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래 신청 양식을 작성 및 제출하시면 추첨을 통해 「천 원을 경영하라」 도서를 보내드릴게요! 다이소의 브랜드 스토리에 푹 빠지고 싶다면?
지난 15일(현지 시간) 마이클 버크 루이비통 CEO가 파리 본사를 대규모 상업 단지로 재단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약 40만 제곱피트(1만 1241평)의 루이비통 본사는 에펠탑과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구성된 풍경을 자랑하죠. 상업 단지 내부에는 브랜드 최초의 호텔과 대형 매장도 꾸려진다고 합니다.
오는 12일(현지 시간) 론칭 예정인 체험형 공간 'LV DREAM'은 본사 리뉴얼의 시작점입니다. 약 2만 평방 피트(562평)에 아티스트의 작품과 디저트 카페 및 기프트 숍이 들어서죠. LV 드림 전용 로고가 각인된 가죽 제품과 향수 및 도서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LV DREAM은 2023년 11월까지만 운영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루이비통 매장으로 탈바꿈될 예정입니다.
최근 오프라인 실험에 적극적인 루이비통 행보의 연장선으로 보이는데요. 예컨대 약 1조 원을 투자해 리모델링한 사마리텐 백화점은 2021년 6월 오픈 후 해외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죠. 현재 백화점 내부에는 LVMH(루이비통 운영사)의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600여 개 매장이 입점했습니다.
향후 루이비통 본사가 어떤 모습의 럭셔리 랜드마크를 창조할지 기대되네요.
얼려 먹어야 제맛! 추억의 한 잔
사진 출처: hy
지난 15일 hy(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 맛 막걸리 '막쿠르트'를 출시했습니다.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와 함께 기획한 hy의 첫 번째 주류 제품입니다.
야쿠르트 특유의 로고와 노란 색감이 더해진 패키지가 추억을 상기시키네요. 막걸리스러운 구수함과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합니다. 냉동실에 4시간 이상 얼리면 셔벗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고요.
막쿠르트는 술담화 홈페이지 '담화마켓'을 통해 600개만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hy 측은 "야쿠르트 IP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타깃 연령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맛과 추억은 F&B 브랜드의 필살기인 만큼 야쿠르트의 맛과 먹는 방식을 어떤 제품으로 구현할지가 관건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