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명의 전문가가 CMS의 연사로 나섭니다. '유니버설 픽쳐스의 Henry Ong 브랜드 마케팅 디렉터, 2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커플 유튜버 엔조이커플' 등 콘텐츠 장인들의 인사이트를 만날 수 있죠.
8월 23일(화)~8월 24일(수)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CMS 2022'. 콘텐츠 마케팅의 트렌드가 곧 펼쳐집니다.
디지털 디톡스 성공한 러쉬
사진 출처: LUSH
지난 5일(현지시간) '러쉬'가 리뉴얼을 마친 런던의 블루워터 매장을 공개했습니다. 2배 넓어진 공간에 독점 상품과 코너들을 더했죠. 스킨케어를 위한 무료 샘플 및 러쉬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커스텀 키트가 대표적입니다. 매장 한 켠에서는 피부 상담도 받을 수 있네요.
"러쉬는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중시합니다.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수 있으니까요." (러쉬 폴 휘틀리 글로벌 부동산 디렉터)
러쉬는 올해 말까지 영국과 유럽 전역의 매장을 리뉴얼하기 위해 760만 파운드(약 119억 2500만 원)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추후 아일랜드 더블린 지역에 대규모 매장도 선보일 계획이죠.
작년 11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활동을 중단한 러쉬. 사이버 폭력 및 가짜 뉴스와 같은 SNS의 문제가 운영을 중단한 이유였습니다. 필수 마케팅 채널을 등한시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었는데요. 러쉬는 보란 듯이 매장에서 소통했습니다.
인스타그램 피드 한 칸보다 향기로운 진열대 한 칸이 러쉬에게 더 값진 창구가 아닐까요?
'오늘의집'이 5개 집에서 발견한 것
사진 출처: 오늘의집
지난 14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창립 8주년을 맞아 브랜드 다큐멘터리 '오늘의집의 재:발견'을 공개했습니다. 인테리어를 바꾼 다섯 사람의 에피소드를 담았죠.
청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폭넓은 세대가 등장합니다. 대부분 오늘의집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거나 이벤트에 당첨된 이들입니다.
'공간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검증하는 것이 제작 배경입니다. 예컨대 에피소드 3편의 주인공 이단비씨는 오늘의집과 함께 인테리어를 바꾼 과정과 집에 대한 가치관을 이야기합니다.
훈훈한 일화도 있습니다. 2편의 주인공 권미애씨는 오늘의집 이벤트에서 받은 3천만 포인트 중 일부를 어린이 보육 시설에 기부했죠.
해당 다큐멘터리는 개봉 11일 만에 7만 조회 수를 돌파했습니다. 기획 취지와 영상미를 칭찬하는 댓글도 잇따랐죠. 콘텐츠 맛집다운 8주년 축하 파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