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이미주, 장기하' 등 8명의 셀럽이 함께 부른 여기어때 CM송입니다. 중독적인 멜로디로 화제였죠.
여기어때가 이번에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의 '블랙 기프트 프로젝트'인데요. 이번 달부터 매달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만든 한정판 굿즈를 블랙 예약 이력이 있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합니다.
7월의 굿즈는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와 만든 캐리어입니다. 23년 경력의 예술성이 캐리어 위를 수놓았는데요. 여행에서 만난 도시의 풍경을 비비드한 컬러로 표현했습니다. 공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캐리어일 것 같네요. 굿즈를 받고 싶다면 오는 14일까지 여기어때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약뿐 아니라 여행 중에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블랙 기프트 프로젝트의 청사진이 아닐까요?
출근 안 해도 연봉 3천만 원, 프링글스?!
사진 출처: 프링글스(Pringles)
연봉: 2만 파운드(약 3150만 원)
업무: 없음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의 채용공고입니다. 꽤 파격적이죠? 이는 '트레인 심 월드' 게임 속에서 NPC(Non Player Character)로 활동할 사람을 모집하는 공고입니다. NPC란 게임 속 배경인물로 등장하는 캐릭터를 뜻하는데요.
최종 합격자는 트레인 심 월드의 3D 캐릭터로 재탄생합니다. 게임 속에서 프링글스 자판기에 재고를 채워 넣는 역할을 맡죠. 약 1년간 NPC로 활동하며 2만 파운드의 연봉을 지급받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본 딴 캐릭터만 일하고 공짜 급여를 받는 셈입니다.
아쉽게도 프랑스, 영국, 독일에서만 지원자를 받네요. 지원자는 최고의 NPC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중 한 곳에 #PringlesStayInTheGame과 함께 게시하면 됩니다. 프링글스도 인재를 찾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죠.
프링글스에게 게임은 효과적인 홍보 수단입니다. 소파에 누워 게임할 때 먹는 감자칩이 더 맛있으니까요. 게임 속 일하는 나의 모습을 볼 때 프링글스의 바삭함이 더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
반려견도 구찌 입는데..'난, 언제?'
사진 출처: 구찌(GUCCI)
공원에서 반려동물의 귀여운 패션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죠. 앞으로는 질투가 날지도 모릅니다. 그 옷이 구찌라면 말이죠.
최근 구찌가 '펫 컬렉션'을 론칭했습니다. 구찌 최초의 반려동물 패션 제품으로 색감과 로고까지 특유의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목걸이 및 상의와 같은 의류뿐 아니라 휴식 공간으로 쓰일 '미니 카우치와 캐리어, 먹이 그릇'도 있죠. 목걸이는 345 달러(약 45만 원), 캐리어는 4050 달러(약 526만 원)입니다. 가격을 보니 진짜 구찌네요.
제품 포스터도 화제입니다. 영국의 유명 사진 작가인 맥스 지덴포트가 촬영을 맡아 반려동물의 표정을 생생히 담았습니다. 구찌 펫 컬렉션은 일부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