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그램'은 홍대 작은 공방에서 문을 연 단백질 바 브랜드입니다. 2018년 창업 후 이제는 월 매출 2억 5000만 원의 푸드 스타트업으로 도약했습니다. 창업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 단백질 바는 생소했을뿐더러 간식 대용이라기보다는 운동 전문가들의 입맛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이지우 뉴트리그램 대표는 여기서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고, 영양 밸런스도 갖춰진 단백질 바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저당류 단백질 바'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맛과 건강을 바탕으로 탄탄한 팬덤까지 구축했죠. 뉴트리그램이 4년간 쌓아온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맥딜리버리 감지기는 음식이 탔을 때 빅맥 주문을 권하는 문자를 보냅니다. 소비자가 메뉴를 선택하면 인근 매장에서 배달이 이뤄지죠. 요리를 망친 순간을 공략해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빅맥을 제시한 겁니다.
맥도날드는 자사 앱에서 망친 요리 사진을 인증한 소비자들을 추첨해 맥딜리버리 감지기를 증정했는데요. 해당 기기는 다음 달 2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빅맥을 제안하는 맥도날드의 기술력.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운동장도 나이키 한정판일까?
사진 출처: 나이키(Nike)
나이키가 서울의 한 중학교에 특별한 운동장을 만들었습니다. 런닝 트랙 위에 농구대와 축구 골대가 연결된 공간인데요. 각 구역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졌습니다.
이곳의 명칭은 '모두의 운동장'. 스포츠를 경험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나이키의 새로운 캠페인 '끝없이 서로의 가능성을 믿다'의 일환으로 제작됐습니다.
특별한 체육 선생님들도 활약했습니다. 특히 최근 예능 프로에서 근수저(운동 신경과 근골격량을 타고난 인물)란 별명을 얻은 개그우먼 김민경도 모두의 운동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죠. 넘치는 에너지로 아이들과 자유롭게 소통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에 최적의 인물이었죠.
축구선수 곽로영, 농구선수 여준석도 합류해 학생들에게 프로 선수들과 플레이하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나이키는 오래전부터 '성장의 기회'로서 스포츠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10년 전 선보인 'Find Your Greatness' 카피가 대표적이죠.
브랜드 메시지를 전할 때, 화려한 광고 영상 10편보다 인상적인 경험 1번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모두의 운동장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한 것처럼 말이죠.
"새로 나온 스벅 메뉴, 내가 만든거야"
사진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의 시즌 메뉴들은 매번 SNS에서 화제입니다. 메뉴 개발 장인 스타벅스가 이번에는 소비자와 함께 음료를 개발한다고 합니다.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PICK YOUR DRINK' 이벤트인데요.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브랜드 캠페인 'FIND YOUR TASTE'의 핵심 메시지인 '다양성 존중'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참가자는 음료의 메인 컬러와 테마를 고르는 1단계부터 2단계 비주얼, 3단계 맛, 4단계 풍미, 5단계 토핑까지 스타벅스가 제시한 2~3개의 레시피 중 한 가지를 채택할 수 있습니다. 각 단계별로 다수의 선택을 받은 레시피가 채택되죠.
단계별 결과는 설문이 마감된 다음날 매장 내 이벤트 코너와 홈페이지에서 공개됩니다. 이벤트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는 6단계 음료 네이밍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6월 중에 최종 완성된 음료가 출시될 예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