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new. 1월답게 삶의 맑은 선순환을 도울 브랜드를 준비했습니다. 반려동물과의 이색 데이트가 펼쳐질 10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놀로’가 출발점입니다. 공원과 카페에서 느낄 수 없던 다채로운 재미를 향유할 수 있죠.
새해맞이 홈 파티에선 물 한 잔도 특별해야겠죠. 알프스 산맥의 ‘산펠레그리노’가 좋은 대안이 될 겁니다. 새로운 취미로 '식물 재배'는 어떠신가요? 자동화 머신과 식물 병원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네요. 2023년에 주목할 '흑토끼 마케팅' 사례와 함께 금주 큐레이션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기자들의 힘찬 포부도 준비했어요!
💌유재기 기자
내 글을 읽는 단 한 명의 독자만 있다면 펜을 잡겠다는 초년병 시절의 각오를 팀원들과 이뤄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순민 기자
바이브랜드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영감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그것이 곧 저의 기쁨일 테니.
💌이한규 기자
올해 하프 마라톤에 도전할 계획이에요. 전방 100m의 피니시 라인을 향해 질주하듯 유익한 브랜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도 부지런히 달리겠습니다.
💌조지윤 기자
2023년엔 다채롭고 재밌게 살고 싶어요. 기사도 재밌게 취재하고 써야 독자분들께 오롯이 전해지잖아요? 부지런하게 전국팔도를 누비며 브랜드 이야기를 온전히 나눠 볼게요.
💌강인경 기자
입사 2개월 차, 평소 걸음이 빠른 편인데도 바이브랜드의 다채로움을 따라가기엔 힘이 부치더라고요. 내년에는 더 높이 도약해보려 합니다.
놀로
반려동물과 함께 놀로 와
사진 출처: 스파크펫
2021년 5월 청담동에서 오픈한 놀로스퀘어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용 문화공간입니다. 총 10개 층엔 의료센터 및 수영장과 편집숍 등 여러 시설이 공존하죠. VIP 동물의료센터는 전문 치료 시설을 구가하고 카페에선 강아지 전용 메뉴를 판매하듯 층마다 디테일 역시 남다른데요.
반려동물을 위한 즐거움의 집약체, 대체 어떻게 기획됐을까요? 스타트업의 당찬 포부가 담겼다고 합니다.
맥도날드가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테이크아웃 전용 시범 매장을 공개했습니다. 일반 매장보다 작은 규모이며 드라이브 스루에 도입된 컨베이어 벨트가 핵심입니다. 고객이 앱으로 사전 주문 후 도착하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메뉴가 전달되죠.
매장 곳곳 앱 주문을 지원하는 공간 역시 눈에 띕니다. 결제 후 지정된 구역에 주차 시 직원이 메뉴를 전달해 주는 커브사이드 픽업 코너와 배달 라이더 전용 창구가 대표적입니다. 매장 내에선 키오스크를 통해서만 주문할 수 있고요. 맥도날드는 이번 테스트에 대해 “주문 속도와 정확성을 높임으로써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다른 상권으로 확장할 계획은 없다고 하네요.
외식업에서 기술의 활약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도 로봇이 피자와 커피를 제조하는 광경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죠. 기술과 함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맛으로 더욱 발현되는 한 해가 되길!
스포츠까지 탐내는 유통 공룡
사진 출처: Amazon
지난 28일(현지 시간) 테크 전문 미디어 디인포메이션은 아마존이 스포츠 콘텐츠 앱 사업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해당 앱이 출시될 경우 콘텐츠 플랫폼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현재 NFL(미국프로미식축구)과 양키스 야구 경기 독점권을 보유한 채널이죠.
아마존은 ‘특별한 자산’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이전부터 중계권에 주목했는데요. 스포츠가 OTT 업계의 핵심 경쟁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월트 디즈니는 대표 성공 사례인 ESPN+ 채널을 운영 중이며 작년엔 유튜브가 7년간 매해 약 2조 5400억 원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NFL 일요일 경기 중계권을 획득했죠.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를 두고 “스포츠 시청이 TV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전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통 공룡이 스포츠 세계의 발 들인 이유가 납득이 되네요.
화가의 섬세함을 빌린 레고
사진 출처: LEGO
장난감부터 패션까지 브랜드 정체성을 넓혀 온 레고가 이번엔 예술에 도전했습니다. 가쓰시카 호쿠사이 화가의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를 본 뜬 조립 세트를 출시했죠.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는 19세기 일본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예술가 호쿠사이의 대표작입니다.
약 2천 개의 블록으로 구성, 해당 세트의 높이와 폭은 각각 52cm와 39cm에 달합니다. 원작의 일렁이는 파도와 후지산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호쿠사이의 서명이 각인된 블록은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높이죠.
작품 관련 정보가 담긴 책자가 동봉, 패키지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조립할 때 지루함을 덜어 줄 사운드 트랙이 재생된다고 합니다. 키덜트 문화를 선도해 온 레고답네요. 이 블록의 다음 비주얼은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