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브랜드를 인터뷰하면서 1가지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브랜드 규모가 작다고 해서, 대규모 브랜드보다 무조건 불리한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규모가 크고 내부 시스템도 체계적이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규모가 작을 때 갖춰지는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번 주는 이처럼 작은 브랜드의 가치에 주목한 브랜드, '스몰브랜더'의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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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인 아이디어로 큰 호응을 얻은 브랜드별 소식도 들고 왔습니다. 해방촌 신흥시장을 리뉴얼한 코카콜라, 여름용 안경을 출시한 민음사, F1 맥라렌팀과 럭셔리 객실을 선보인 힐튼까지 이번 주 브랜더쿠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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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몰브랜더가 말하는 '작은 브랜드'란?
◾ (광고) 클릭투기부가 쇼핑에 기부를 더한 이유
◾ 코카콜라가 해방촌 신흥시장을 꾸민 이유
◾ 민음사가 여름 굿즈로 안경을 제작한 이유
◾ 힐튼이 F1팀과 럭셔리 객실을 선보인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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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브랜더가 말하는 작지만 오래가는 브랜드의 법칙
#스몰브랜더 #브랜딩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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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은 '작은 브랜드'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단어 그대로 기업 규모가 작고, 팀원 수가 적은 브랜드를 생각하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반면에 전혀 다른 시각으로 '작은 브랜드'를 정의하는 팀이 있습니다. 작지만 자기만의 속도에 맞춰 일관된 방향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라고 말이죠.
✨ 이 개념을 정의한 주인공은 '스몰브랜더'. 작은 브랜드의 성장을 도우며 핫해진 곳입니다. 컨설팅을 비롯해 작은 브랜드에게 도움 될 만한 뉴스레터와 도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요. 스몰브랜더가 추구하는 '작은 브랜드'의 정확한 개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들은 왜 작은 브랜드에 주목한 걸까요?
브랜드 덕후인 희수 에디터가 스몰브랜더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지금 바로 함께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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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클릭투기부'가 쇼핑에 기부를 더한 이유
#WWF #클릭투기부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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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연계 기부 플랫폼 '클릭투기부' ⓒWWF(세계자연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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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마케팅에 자주 접목되는 활동입니다. 팝업스토어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비자가 브랜드와 함께 착한 소비를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 대표적이죠. 한편, 소비자가 혼자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경제적 부담이나 복잡한 절차 때문에 시도하기 망설여질 수 있거든요.
지난 3월 WWF(세계자연기금)가 기부의 일상화를 표방하는 플랫폼 '클릭투기부(Click to Give)'를 선보인 이유입니다. 일상에서 쇼핑하는 것만으로도 자연보전에 기여하도록 만드는 앱이에요. '지구를 지키는 힘'이라는 WWF의 행동 가치 아래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전이라고요.
🎁 즐겁게 쇼핑하고, 보람차게 기부하고!
- 클릭투기부는 쇼핑 연계 기부 플랫폼입니다.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대규모 상거래 미디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영국의 사회적 기업 킨드레드(Kindred)와 공동 개발했어요.
- 별도의 후원 신청이나 추가 비용 없이, 사용자가 클릭투기부의 제휴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액의 일부가 WWF에 자동 기부됩니다. 모인 기부금은 제주 바다거북, 지리산 반달가슴곰, 무등산 수달 등 국내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활동에 사용돼요. 현재 쿠팡, G마켓, 11번가, 이마트인터넷쇼핑몰, 옥션, 아마존, 인터파크, 알리익스프레스 등 국내외 주요 쇼핑몰 및 여행 플랫폼과 제휴 중이죠. 이달 기준 무려 2만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달성했고요.
-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클릭투기부 앱에 접속합니다. 이후 원하는 제휴 쇼핑몰의 링크를 클릭해 상품을 구매하면 끝! 별도 회원가입이나 약정 절차 없이 크롬 확장 프로그램(PC) 또는 모바일 앱만 설치해서 쉽게 참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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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에 기부를 더한 이유
- 어렵지 않게, 즐겁게 기부할 수 있어야 한다! 클릭투기부가 추구하는 기부의 방향성입니다. 일상 속 쇼핑에 자연 보전을 위한 기부를 연계한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구매→기부→자연 보전'의 선순환 구조를 제안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기부를 실현하는 거죠.
-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익숙한 자동화 기반의 '행동 연동형 기부' 모델이란 점에서도 유의미합니다. 쇼핑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기에 시간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도 쉽게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요. 별도의 기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덕분에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기부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죠. 쇼핑 연계형이라는 특성상,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유도하기에도 효과적이고요.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소비자가 클릭투기부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자연을 지키고 있습니다. 나를 위한 소비를 자연을 위한 기부로 연결하면서 말이죠.
님도 이번 기회에 클릭투기부 앱과 함께 '일상 속 쇼핑'을 특별한 기부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지금 클릭투기부 앱을 다운로드하면 커피 쿠폰,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도 받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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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카콜라가 해방촌 신흥시장을 리뉴얼한 이유
#코카콜라 #해방촌 #브랜드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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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서울 용산구 해방촌의 신흥시장에서 '코카콜라X신흥시장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코카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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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해방촌 신흥시장에 가보신 적 있나요? 골목을 따라 개성 있는 식당과 카페가 모여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인데요.
최근 코카콜라가 신흥시장과 함께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캠페인명은 '코카콜라X신흥시장 프로젝트'. 신흥시장 일대를 코카콜라의 멋과 맛으로 새롭게 물들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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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로고가 각인된 신흥시장 간판 ⓒ코카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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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콜라가 바꾼 신흥시장?
-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신흥시장에서 코카콜라와 함께 즐기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코카콜라는 신흥시장의 레스토랑 19곳 중 11곳의 내외부를 리뉴얼했어요. 양식집 오리올 남산유원지점, 쌀국수집 낀라오, 한식집 다모아식당 등이 함께 했죠.
- 코카콜라는 매장 내부에 코카콜라 로고를 닮은 조명등, 코카콜라 전용 잔과 병이 가득한 진열대 등을 설치했습니다.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에 어울리는 다양한 언어의 코카콜라 로고판과 오브제도 더했고요. 일식집에 일본어로 된 코카콜라 간판을, 고깃집에 코카콜라 로고가 각인된 빨간색 의자를 비치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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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리뉴얼한 신흥시장의 모습 ⓒ코카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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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밖 골목에도 코카콜라만의 콘텐츠를 채웠습니다. 코카콜라 박스를 겹쳐서 전시하고, '나의 미식 파트너'라고 적힌 코카콜라의 스티커도 시장 곳곳에 부착했어요. 거울 전체를 힙한 그래피티와 코카콜라 그림으로 꾸민 포토존도 핫하고요.
🤔 신흥시장을 리뉴얼한 이유
- '브랜드를 즐기기 좋은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건 브랜드 매력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정 상황에 브랜드가 생각나도록 만드는 연상 효과도 달성할 수 있고요. 핫초코 미떼가 광고에서 '찬바람 불 때~'라는 상황을 강조하는 것처럼요.
- 코카콜라는 브랜드를 즐기기 좋은 상황으로 '미식'을 제안합니다. 단순히 목마를 때 마시는 음료가 아니라, 맛있는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로 포지셔닝한 거죠. 실제로 피자, 파스타, 햄버거 등 다양한 메뉴에 곁들인다는 콜라의 특징과도 잘 어울리고요.
- 신흥시장을 통째로 리뉴얼한 것도 그동안의 전략과 연결됩니다. 신흥시장은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매장들이 가득한 곳이니까요. 이 핫플레이스를 코카콜라답게 꾸밈으로써 미식과 브랜드 사이의 연관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어요.
님은 주로 어떤 음식에 콜라를 곁들이시나요? 소비자들 사이에서 콜라와 어울리는 음식의 범주가 넓어질수록, 코카콜라의 브랜딩도 견고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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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민음사가 여름 굿즈로 안경을 제작한 이유
#민음사 #윤 #굿즈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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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반전 매력을 지닌 브랜드를 꼽으라고 하면 '민음사'라고 답할 겁니다. 업력이 오래된 출판사임에도 새롭고 힙한 행보를 보여왔으니까요. 민음사 팀원들이 직접 아이템을 소개하거나, 책 속 캐릭터로 인물 월드컵을 진행하는 등 젊은 세대의 관심사에 맞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대표적이죠.
최근에는 힙한 여름용 굿즈를 공개해서 화제입니다. 안경 브랜드 '윤(YUN)'과 함께 독서용 안경을 내놓았어요. 펀딩 하루만에 목표액의 4200%를 달성할 정도로 핫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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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음사가 제안하는 여름 휴가
- 이번 굿즈명은 '윤X민음사 콜라보 에디션'입니다. 독서에 최적화된 초경량 리더스 안경을 비롯해 애서가(책을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를 위한 안경 파우치, 북 파우치, 안경 스트랩, 북마크(책갈피) 등 4가지 굿즈로 구성했어요. 약 1년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서 탄생했죠.
- 여름 휴가에서 독서에 몰입하도록 돕는 굿즈입니다. 제품마다 디테일한 기획력이 돋보여요. 안경은 기존의 뿔테 안경보다 가벼운 무게(10g)를 자랑합니다. 여름 휴가지에서 야외 독서 시 UV(자외선)를 99%까지 차단하고, 특수 고무 처리 덕분에 땀에도 잘 미끄러지지 않고요.
- 책, 필기구, 북마크, 안경까지 모두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북 파우치 용량도 넉넉합니다. 젖은 책을 별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메시 포켓이 있으며, 파우치가 생활 방수 소재여서 가벼운 비나 물방울도 막아줍니다. 안경 파우치 또한 생활 방수 소재로 제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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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X윤 여름 독서용 굿즈 중 북파우치 ⓒ민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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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굿즈로 안경을 제작한 이유
- 첫째, 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출판사 굿즈'라고 하면 생각나는 전형적인 제품들이 있죠. 독서할 때 쓰기 좋은 문구류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런 굿즈들은 소비자에게 새롭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반면에 안경은 뻔하지 않으면서 독서할 때도 실용적입니다.
- 둘째, 여름에도 잘 어울립니다. 실제로 이번 굿즈에서 돋보이는 키워드가 바로 '여름 휴가'에요. 여름 휴가에서 독서할 때 착용하기 좋은 안경, 방수 기능을 갖춘 안경파우치처럼요. 그냥 안경이 아닌, 여름 휴가에서의 독서를 돕는다는 구체적인 역할을 반영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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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힙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치기에도 용이합니다. 국내 안경 시장에서는 개성이 뚜렷한 브랜드가 많다는 점에서요. 이번에 민음사와 협업한 윤도 마찬가지예요. 2015년 독일 베를린에서 먼저 론칭 후 한국에 진출한 브랜드로,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렌즈 가공용 컨베이어 벨트를 볼 수 있는 감각적인 매장으로 입소문났죠.
국내 출판업계에서 재밌는 아이디어를 펼쳐 온 민음사의 매력이 이번 여름용 굿즈에서도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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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힐튼이 F1 맥라렌팀과 스위트룸을 만든 이유
#힐튼 #맥라렌 #컬래버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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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호텔이 맥라렌과 함께 선보인 럭셔리 스위트룸 ⓒ힐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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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호텔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별한 메뉴부터 객실까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콘텐츠 강화에 나섰는데요.
힐튼은 F1(Formula One, 자동차 경주 대회) 맥라렌팀과 손잡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맥라렌과의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해 런던 5성급 호텔 '더 트라팔가 세인트 제임스'에 럭셔리 스위트룸을 공개했어요.
🎁 어떤 객실일까요?
- 맥라렌을 테마로 기획한 공간입니다. 문, 침대, 벽면, 쿠션까지 맥라렌의 시그니처 컬러인 파파야 오렌지로 칠했어요. F1 경기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코너도 다양합니다. 생중계 경기를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F1 시뮬레이터까지 갖춰져 있어요. 게임하듯 F1 레이싱을 간접 체험할 수 있죠.
- 힐튼과 맥라렌의 파트너십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장도 자리합니다. 맥라렌 F1팀의 빈티지 헬멧과 레이싱 슈트 등 상징적인 기념품들이 진열된 헤리티지 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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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X맥라렌 럭셔리 스위트룸에 마련된 F1 시뮬레이터와 헤리티지 존 ⓒ힐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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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레이싱팀과 협업한 이유
- 이번 스위트룸은 힐튼이 운영하는 몰입형 테마 숙소 시리즈 'Stay Like'의 최신작입니다.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정 테마에 맞춰 꾸민 객실이에요. 주로 강력한 팬덤을 지닌 대상을 테마의 주제로 선정해왔죠.
- 지난해에는 뮤지컬 '위키드'의 방을 선보였습니다. 작품 속 에메랄드 시티를 차용해 디자인한 벽지와 문,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바, 초록빛 금장 장식 등 위키드 세계관을 그대로 구현했어요. 위키드의 두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에 맞춰 기획된 서로 다른 인테리어도 포인트였습니다. 엘파바의 공간에선 마법의 숲을 보는 듯한 그린 톤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였어요. 글린다의 공간에는 핑크빛 원더랜드를 표현한 벚꽃나무 조형물이 자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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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를 테마로 제작된 Stay Like 객실 ⓒ힐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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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도 Stay Like의 테마로 선정하기에 충분합니다. 많은 팬덤을 보유한 팀인데다, 특히 F1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스포츠로 유명하니까요. 그만큼 맥라렌 테마로 꾸민 한정판 객실을 원할 만한 소비자가 많을 수 있죠.
- 스포츠팀의 특성상 객실 내부의 콘텐츠 강화에 활용할 요소가 많다는 점에서도 효과적입니다. 힐튼이 맥라렌의 파파야 컬러를 객실 곳곳에 칠하고, F1 경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코너, 맥라렌 선수들의 헬멧과 레이싱 슈트가 진열된 헤리티지 존을 만든 것처럼요. 객실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려면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인테리어와 내부 코너를 강화해야 하기에, 힐튼에게 맥라렌은 좋은 컬래버레이션 대상이라고 할 수 있죠.
다음엔 힐튼이 어떤 Stay Like 시리즈를 제안할까요? 객실을 특별하게 꾸미는 것 만큼이나, 많은 팬덤을 지닌 테마를 선정하는 것이 관건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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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 벤슨 팝업 (7.1~8.31) 새로운 아이스크림 벤슨이 궁금하다면?
여의도 / 무용지용 팝업 (7.21~8.3) 직접 만드는 나만의 커스텀 키링
잠실 / 아쿠아 디 파르마 팝업 (7.5~7.13) 여름에 만나는 아쿠아 디 파르마의 향기
성수 / 쿠키런 방탈출 전시 (5.28~8.28) 다채로운 굿즈존과 카페존까지!
성수 / 스미도리 바 (7.18~7.31) 칵테일 테스트로 내 취향에 맞는 한 잔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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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인턴 은서
- 주요 관심사
- 요리·음악·독서 등 혼자 하는 취미 생활
- TMI
- 여러 조합으로 나만의 맛을 찾는 '음식 덕후' - 인생 최종 목표가 분식집 창업인 '요리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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