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은 어떻게 세계 무대에서 성공했을까?
◾ 스벅과 다이소가 '이 달력'을 만드는 이유
◾ 케이스티파이 도산의 구성이 흥미로운 이유
◾ KFC가 치킨 향 캔들을 선보이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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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은 어떻게 세계 무대에서 성공했을까?
#K컬처 #K팝 #브랜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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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가 하나의 세계적인 브랜드로 떠올랐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건 K팝이죠. 이제는 K팝이 당당하게 빌보드 차트에도 오르는 시대가 됐으니까요.
🎤K팝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노래가 좋다는 점도 결정적이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브랜더쿠가 K팝의 변천 과정과 인기 배경을 'K컬처, 삶을 말하다' 도서와 함께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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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벅스와 다이소가 어드벤트 캘린더를 만든 이유
#어드벤트캘린더 #굿즈마케팅 #캘린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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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달력이 쏟아지는 요즘, 올해 '12월' 딱 한 달만 표시된 달력들이 핫하다고 합니다. '어드벤트 캘린더'라고 불리는 달력이에요. 스타벅스, 다이소, 넷플릭스도 선보인 독특한 핫템입니다.
📅 어드벤트 캘린더란?
- 일반 달력과는 디자인부터 다릅니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바깥쪽 상자를 양쪽으로 펼쳐서 사용하는 형태가 많아요. 그 안에는 12월 한 달, 그것도 24일 또는 25일까지만 적힌 칸들이 자리하죠. 하루가 지날 때마다 각 칸의 선물을 꺼내볼 수 있습니다.
✨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핫템
- 지난 25일부터 스타벅스 코리아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한정 판매했어요. 유명 쇼콜라티에 고은수 셰프가 운영하는 수제 초콜릿 브랜드 삐아프와 함께 제작했습니다. 고은수 셰프가 직접 개발한 24가지 프리미엄 초콜릿을 각 날짜 칸에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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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이소 어드벤트 캘린더, 2) 오징어게임 어드벤트 캘린더 ⓒ다이소·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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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도 올해 최초로 크리스마스용 어드벤트 캘린더를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5000원이에요. 동물들과 오너먼트 그림이 그려진 패키지가 특징입니다. 소비자가 직접 칸마다 선물을 넣어서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현재 온라인몰에서 일시 품절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2 이벤트용 굿즈로 어드벤트 캘린더를 만들었습니다. 오징어게임 속 무대를 활용한 구조와 컬러풀한 박스 칸, 스노우볼 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뽐내죠. 오징어게임2 6행시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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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 달력을 출시할까요?
- 크게 3가지 이유입니다. 우선 일반 달력과 다르게 인테리어용 아이템으로 적합해요. 패키지를 펼치면 대저택, 눈 오는 풍경 등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일러스트를 볼 수 있거든요. 각 칸의 선물을 전부 확인한 후에도 인테리어용 오브제로 쓰기 좋죠.
- 브랜드만의 스페셜 달력으로 제작하기에도 용이합니다. 일반 달력에서는 시각적인 포인트를 더할 방법이 제한적이지만, 어드벤트 캘린더는 하나의 무대처럼 입체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어요. 오징어게임이 작품 속 무대를 구현한 것처럼요.
- 크리스마스용 '게이미피케이션' 전략이기도 합니다. 게이미피케이션이란 새로운 재미와 보상을 제공하며 마치 게임하듯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만드는 방법이에요. 설레는 마음으로 연말을 기다리며 한 칸씩 열 때마다 브랜드의 선물을 볼 수 있는 어드벤터 캘린더도 같은 맥락이죠.
어드벤트 캘린더는 달력으로 브랜드 경험을 전하는 아이디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여러분은 어떤 캘린더를 원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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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케이스티파이가 도산점을 폰 케이스로만 채우지 않은 이유
#케이스티파이 #케이스티파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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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폰 케이스로 유명한 글로벌 테크 엑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앞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매장명은 '케이스티파이 도산'이에요. 총 280평 규모에 달하는 매장입니다.
특히 공간별 구성이 흥미롭습니다. 폰 케이스로만 내부를 꾸미진 않았거든요.
🔍 어떤 매장일까요?
- 1층에는 케이스티파이의 브랜드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이 있습니다. 케이스티파이 최초의 커스텀 케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죠.
- 파격적인 폰 케이스가 가득합니다. 한글을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한 '한글 컬렉션'부터 대형 전시물로 구현된 '울트라 바운스 케이스', 케이스의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로봇 장비까지 자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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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빙 공간에 전시된 케이스티파이 최초의 커스텀 케이스 및 브랜드 연혁 ⓒ케이스티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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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이스티파이 한글 컬렉션, 2) 울트라 바운스 케이스 테스트용 로봇 ⓒ케이스티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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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트래블 공간에는 폰 케이스가 아닌 여행용 캐리어가 있습니다. 케이스티파이의 새로운 트래블 라인 '바운스 캐리어'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 코너입니다. 오래된 케이스를 업사이클링하는 RE/CASTiFY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제품이죠.
- 현장에서 커스텀 옵션을 선택하고 바로 주문하면 원하는 문구를 캐리어에 새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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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층 커스터마이징 공간에서는 나만의 폰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전용 키체인 '참'이 250여 가지로 준비돼 있어요. 케이스에 원하는 텍스트, 폰트, 스타일을 더해주는 프린트 머신도 작동합니다.
- 3층 한편에선 전 세계 최초의 케이스티파이X아우프글렛 카페도 운영 중입니다. 도산공원의 색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메뉴를 판매해요. 커스텀 폰 케이스처럼 내 맘대로 꾸밀 수 있는 커스텀 케이크도 있고요.
- 4층 루프탑에선 케이스티파이 폰 케이스를 닮은 컬러풀한 좌석이 시선을 사로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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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 케이스를 커스텀하는 공간, 2) 커스텀 케이스 제작용 프린트 머신 ⓒ케이스티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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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 케이스로만 채우지 않은 이유
- 매장의 모든 공간을 관통하는 뚜렷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바로 폰 케이스가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이죠.
- 케이스티파이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중시하는 브랜드입니다. 스스로를 '테크 엑세서리를 나만의 스타일로 표현하는 캔버스'로 바꿔온 브랜드라고 소개해요. 브랜드의 시작점도 인스타그램 사진을 폰 케이스에 입히는 아이디어였습니다.
-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폰 케이스가 작품이 될 수 있음을 다양하게 알립니다. 1층에선 케이스티파이가 그간 만들어 온 작품 같은 폰 케이스를 볼 수 있죠. 2층에선 폰 케이스가 캐리어라는 또 다른 작품이 될 수 있음을 알려요. 3층에서는 소비자가 스스로 작품를 만들도록 지원합니다. 케이스티파이의 커스텀 서비스를 맛볼 수 있는 커스텀 케이크도 판매하죠.
오히려 이 넓은 매장을 폰 케이스로만 채웠다면 덜 흥미로웠을 거예요. 케이스티파이의 명확한 메시지를 다양하게 풀어낸 것이 이 플래그십 스토어의 진짜 포인트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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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FC가 치킨 향 캔들을 출시한 이유
#KFC #컬래버레이션 #굿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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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가 해외에서 독특한 연말용 굿즈를 출시했습니다. 캔들 브랜드 '홈식(Homesick)'과 협업해 치킨과 비스킷 향이 나는 캔들을 선보였어요.
🎁 어떤 캔들일까요?
- 종류는 2가지입니다. 첫 번째 '버킷 오브 치킨' 캔들은 KFC 치킨 향을 그대로 재현했어요. 오리지널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에요. 셀러리, 오레가노, 세이지, 마늘 향이 어우러져 군침 돌게 만들죠.
- 두 번째 '버터리 비스킷' 캔들은 방금 구워낸 따뜻한 비스킷 향을 퍼뜨립니다. 꿀, 밀가루, 캐러멜, 버터, 소금, 바닐라 베이스 향을 조합해 개발했어요. 각 캔들의 가격은 34.95 달러(약 4만9000원)로 홈식 웹사이트 또는 KFC 샵에서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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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C 발명품은 더 있어요
- KFC는 예전에도 파격적인 발명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제품들 사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KFC를 대표하는 이미지들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이죠.
- 2020년에는 컬래버레이션 크록스를 출시했습니다. 크록스 신발에 KFC 프라이드 치킨을 확대한 이미지를 칠하고, 후면에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entucky Fried Chicken)' 문구를 각인했어요.
- 가장 파격적인 건 닭다리를 본따 만든 지비츠(크록스 전용 액세서리)입니다. 크록스에 꽂혀 있는 커다란 닭다리 모형이 범상치 않은 비주얼을 뽐냈어요. 호불호가 갈릴 것처럼 보이지만 보란듯이 완판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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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독특한 굿즈를 출시할까요?
- 소비자들의 인식 속에서 KFC와 대표 메뉴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고 해석할 수 있어요. 파격적인 제품 콘셉트가 그 연결고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장치인 셈이죠. 캔들로 따끈따끈한 비스킷 향을 맡는 순간 KFC 비스킷에 대한 강렬한 기억이 형성되는 것처럼요.
- 오랜 역사를 지닌 KFC 입장에선 브랜드와 관련된 이미지로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많이 판매되지 않아도 소비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치킨 크록스가 완판된 것처럼 그 재미에 공감한 소비자들은 실제 구매까지 하겠죠.
새로운 맛을 넘어 새로운 '멋'으로도 승부한 KFC. 다음에는 어떤 굿즈를 내놓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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