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보험 회사가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게 된 이유
◾ 투썸이 위스키로 케이크를 만드는 이유
◾ 펩시가 코카콜라를 바꿔치기 한 이유
◾ CGV가 '첫사랑' 기획전을 여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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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보험 회사가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게 된 이유
#삼성생명 #브랜드캠페인 #보험을넘어서는보험 #라이프놀로지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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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미지 클릭 시 캠페인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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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와 빅데이터 등 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는 많은 산업의 지형을 바꿔놓았는데요. 보험 산업 역시 격동의 시기를 보낸 산업 중 하나입니다. 성장 한계에 부딪혀왔던 국내 보험사들은 '디지털 전환'을 돌파구로 삼고 빠르게 움직였어요. 비대면 채널을 간편화하고, AI 챗봇을 개발하는 등 말이죠.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을까요?
🌞정답은 "아직까진 NO!" 아이러니하게도 보험 소비자들은 여전히 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거든요.
🌞보험회사들은 다시 '고객의 삶'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의 행복한 삶을 위해 ‘라이프놀로지 랩’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보험 회사가 웰니스 디자인을? 과연 어떤 목적으로 무슨 연구를 하고 있는지, 브랜더쿠가 탐색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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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썸플레이스가 위스키로 케이크를 만드는 이유
#투썸플레이스 #조니워커 #연말케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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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조니워커 블루라벨 케이크 ⓒ투썸플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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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다가오면 크리스마스 파티의 테이블 위를 차지하기 위한 케이크 대전이 펼쳐지죠. 올해에도 특색 있는 케이크들이 차츰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투썸플레이스의 메뉴가 흥미롭습니다. 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와 함께 '조니워커 블루라벨 케이크'를 출시했어요.
🍰 어떤 케이크일까요?
- 먼저 조니워커 블루라벨 위스키의 매력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최고의 원액으로만 소량 생산되는 위스키에요. 스코틀랜드 전역에 있는 오크통 1만 개당 하나의 오크통을 수작업으로 선별해서 블렌딩에 활용할 정도죠.
- 이 위스키가 들어간 골드 초콜릿 가나슈, 오렌지 크림, 초코 시트 등을 쌓아 만든 메뉴가 바로 조니워커 블루라벨 케이크입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위스키와 함께 먹으면 완벽한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 패키지까지 디테일합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위스키에서 차용한 블루 컬러의 박스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케이크는 총 30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됩니다. 투썸하트 앱을 통해 100% 사전 예약제(가격 8만 5000원)로 운영됐으며 현재는 사전 예약이 마감됐어요. 예약자들에게는 아메리카노 레귤러 1잔 증정 쿠폰을 함께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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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니워커 블루라벨 케이크, 2) 조니워커 블랙라벨 케이크 ⓒ투썸플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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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를 좋아하는 투썸
- 사실 투썸플레이스와 위스키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136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협업해 시즌 한정 케이크를 출시했어요.
- 지난 10월에는 조니워커 블루라벨 케이크의 전작인 조니워커 블랙라벨 케이크를 선보였습니다. 지난달 출시 직후 전체 물량의 80% 이상이 사전 예약된 케이크죠. 여성 고객 비중이 약 90%에 달하던 기존 홀케이크들과 달리, 약 45%가 남성 고객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 위스키와 만난 이유는?
- 투썸플레이스의 위스키 활용은 연말 케이크 시장의 경쟁 포인트를 고려한 전략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대개 크리스마스용 화려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케이크가 많았어요. 일례로 지난해 포시즌스 호텔이 고깔 모양을 형상화한 페스티브 케이크를, 할리스가 LED 전구와 솔방울 리스 등 크리스마스용 장식으로 꾸민 샤이닝 윈터 케이크를 공개한 것처럼요.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만족시킨 핫템들이었죠.
- 이처럼 럭셔리 케이크로 유명한 호텔 업계 및 투썸플레이스가 속한 카페 업계에서도 비주얼에 공들이는 만큼, 이제 화려한 케이크 디자인만으로 주목받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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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시즌스 호텔 페스티브 케이크, 2) 할리스 샤이닝 윈터 케이크 ⓒ포시즌스 호텔·할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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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상상하기 어려운 식재료로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강조한 케이크가 흥행하기도 했죠.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케이크에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재료로 반전을 준 것이 포인트에요. 예컨대 지난해 신라호텔은 블랙 트러플 40g을 넣은 블랙 컬러의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케이크를 내놓았어요. 30만 원대 가격이었음에도 전부 소진될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 독특한 식재료를 더하는 전략은 투썸플레이스에게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디자인으로만 경쟁하는 것보다 이목을 끌기 용이하고, 조니워커 시리즈처럼 다양한 브랜드와 개성 있는 컬래버레이션을 펼치기에도 적합하다는 점에서요.
올해 소비자들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받을 케이크는 누가 될까요? 여러분은 어떤 케이크를 초대하실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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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펩시가 코카콜라를 바꿔치기 한 이유
#펩시 #코카콜라 #언더커버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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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컵 캠페인 영상 캡처 화면 ⓒPep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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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1월 16일은 '패스트푸드의 날(Fast-Food Day)'로 불립니다. 패스트푸드점의 편리한 맛과 인기를 기념하는 날이에요.
지난 16일(현지시간) 패스트푸드의 날 버거킹, 맥도날드, 웬디스 버거 매장에선 정체 모를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파란 옷차림의 요원들이 다짜고짜 손님들의 콜라를 바꾸기 시작했어요. 코카콜라에서 '펩시'로 말이죠. 최근 화제가 된 펩시 '언더커버 컵(Undercover Cups)' 캠페인 영상의 내용입니다.
🥤 어떤 캠페인일까요?
- 영상은 화려한 슈퍼카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파란색으로 칠해진 자동차에는 펩시 로고가 자리해요. 버거킹, 맥도날드, 웬디스 버거 주차장에 멈춰선 차에서는 펩시 디스펜서(음료를 따르는 기계)가 화려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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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컵 캠페인 영상 캡처 화면 ⓒPep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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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원들은 디스펜서로 펩시를 따른 후 매장 안 손님들의 콜라 잔을 바꾸기 시작해요. 잔 디자인도 시선을 사로잡아요. 각 프랜차이즈 로고와 펩시를 적절히 섞었습니다. 예컨대 버거킹 로고의 번 사이를 'THIS IS PEPSI' 문구로, 맥도날드의 골든 아치는 2개의 P로 바꾸고, 웬디스 버거의 마스코트 웬디는 펩시를 마시는 버전으로 디자인했어요.
- 소비자들이 콜라를 즐겨 마시게 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코카콜라 대신 펩시를 마시라는 재치 섞인 메시지를 표현한 거죠. 실제 영상 속에선 "모든 버거는 펩시를 받을 자격이 있다.(Every burger deserves pepsi)"는 문구도 나옵니다. 주어를 빅맥(BIG MACS), 와퍼(WHOPPERS) 등으로 바꾸기도 해요. 캠페인 영상은 공개 약 일주일 만에 145만 조회 수를 돌파했습니다.
🤔 콜라를 바꿔치기 한 이유
- 펩시에게 코카콜라와의 경쟁 구도는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좋은 요소입니다. 두 브랜드의 라이벌 관계는 시장에서 익숙한 대결구도인 만큼,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재밌어 할 마케팅을 기획할 수 있거든요.
- 지난 2월 펩시가 공개한 'Taste OK' 캠페인도 같은 맥락입니다. 코카콜라를 뜻하는 코크(Coke)에 OK(괜찮다) 문구가 있다는 점을 활용했어요. 사람들이 패스트푸드에 곁들이는 코크 맛이 괜찮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펩시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Taste Better with Pepsi Max)"는 메시지를 대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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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킹, 맥도날드, 웬디스 버거를 배경삼은 이번 언더커버 컵은 프렌차이즈 매장이 펩시와 코카-콜라에게 중요한 승부처란 점에서도 흥미로워요. 수많은 고객이 콜라를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은 두 브랜드 모두 탐낼만한 곳이니까요.
- 지난 3월(현지시간) 서브웨이가 미국 내 모든 매장에서 향후 10년간 펩시 제품들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펩시가 주목받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미국에서 많은 지점을 보유한 서브웨이와의 계약 체결은 프랜차이즈 매장을 공략해야 하는 펩시에게도 상징적이니까요.
확실한 라이벌이 있다는 건 때론 브랜드에게 또 다른 경쟁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펩시처럼 그 라이벌이 누구나 알만한 코카콜라라면 그 파워는 배가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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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GV가 '첫사랑, 그 시절의 설렘' 기획전을 선보인 이유
#CGV #영화재개봉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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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첫사랑, 그 시절의 설렘 기획전 포스터 ⓒCG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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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연말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첫사랑, 그 시절의 설렘' 기획전을 선보입니다. 오는 26일까지 전국 25개 극장에서 첫사랑의 기억을 되살려줄 영화들을 재개봉해요.
🎬 '재개봉'에 진심인 CGV
- 매월 1편의 작품을 선정해서 약 2~3주간 전국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에요. 첫 번째 작품으로 2016년 개봉한 로맨스 명작 '캐롤'을 지난 20일 재개봉했고요.
🤔 왜 재개봉에 집중할까요?
- 재개봉작의 인기는 웬만한 신작보다 핫합니다. 팬덤층이 두터운 만큼 흥행이 보장된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예컨대 지난 10월, 1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한 비긴 어게인은 한 달 만에 관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은 CGV에서 단독 재개봉한 지난 7일 좌석 판매율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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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롤 재개봉 기념 굿즈, 2) 괴물 재개봉 기념 굿즈 ⓒCG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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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봉작은 많은 팬덤을 지녔다는 점에서 '스페셜 굿즈'로도 극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어요. 명장면을 포토카드로 만들거나 작품 속에서 상징적인 사물을 실체화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실제 CGV는 캐롤 재개봉에 맞춰 명장면들을 모아 만든 필름 카드를 비롯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했어요. 주차별로 관람객들에게 선착순 증정함으로써 극장에 방문하도록 했죠.
- 또한 오는 27~29일 다시 진행될 괴물 재개봉에 맞춰 영화 속 원고지를 모티브로 한 키링과 포토카드 2종을 증정할 예정이고요.
- 재개봉 영화들로 관객들이 공감할 만한 큐레이션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효합니다. CGV가 연말 감성에 어울리는 첫사랑 관련 기획전을 꾸린 것처럼요. 시의성 있는 키워드에 맞춰 훌륭한 작품들을 큐레이션하면 관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기에도 효과적이겠죠.
신작 못지 않은 재개봉작들의 활약이 앞으로도 극장가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영화가 재개봉되길 희망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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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 히트텍 요원 양성소 (11.15~11.24) 히트텍 경품 미션이 열리는 유니클로 비밀 기지
여주 /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팝업 (11.16~12.29)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한정판 MD
성수 / 오징어게임 시즌 2 팝업 (11.15~11.24) 더 뉴 스포티지와 함께 체험하는 오징어게임 미션
잠실 / 레드벨벳 노티드 팝업 (11.15~11.25) 레드벨벳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노티드와 뭉쳤다!
잠실 /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 (11.21~1.12) 샤넬 분위기 가득한 럭셔리 아이스링크
성수 / 골드윈 서울 팝업스토어 (11.8~11.24) 성수동에 상륙한 국내 최초 골드윈 팝업
용산 / 명탐정 코난 팝업 (11.1~11.30) 용산 아이파크몰에 나타난 명탐정 코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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