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퍼퓸 디렉터'라는 직업을 아시나요? 향수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일을 총괄하는 담당자를 뜻합니다. 조향사보다 더 큰 범주의 업무를 맡는 셈이죠.
👉국내에서 활약하는 퍼퓸 디렉터는 '톰'이 대표적이에요. 보유한 향수만 400개가 넘고, 향수 구입에만 무려 3000만 원 이상을 쓴 진정한 '향덕(향수 덕후)'인데요. 그가 운영하는 향수 유튜브 채널 '톰빌리'도 약 5만 명의 구독자 수를 자랑합니다. 단순히 향수를 소비하고 알리는 것을 넘어 자신의 브랜드까지 론칭했다고 하니 실로 놀라운 덕력이죠.
👉화려한 커리어와 달리 톰은 향수 회사에서 일하거나 조향전문 학교에서 교육받은 적이 없어요. 7년간 오로지 향수에 대한 '덕력'으로만 승부한 겁니다.
진열대 위 향수들만큼 다채로운 퍼퓸 디렉터 톰의 이야기, 함께 보시죠.│사진출처: 톰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