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모임을 열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주제로 모임을 꾸릴 수 있죠. 글쓰기 및 전통주 등 관심사를 공부하거나 인기 방송 프로그램 '환승연애2'를 같이 시청하는 것처럼요.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불안할 수 있기에 철저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멤버 각자가 취향 및 이력을 반영해 개인 프로필을 구상해야 하며, 사용자들이 서로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죠. 개인별 후기를 남기는 '멤버 평가 제도'와 모임원을 직접 선택하는 '승인제'도 있고요.
온라인 채널의 기능을 접목한 것도 주효했습니다. 연락처를 주고 받지 않아도 채팅 기능만으로 소통할 수 있고, 취향 정보가 공유되는 라운지에선 일 평균 200개 이상의 게시글과 1600개 좋아요 수가 발생합니다.
그간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며 모임의 재미를 높이기도 했죠. 레포츠 소셜링 참가자에게 쏘카 1일 이용권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널디와 닥터지 등 MZ세대에 인기 있는 브랜드와도 협업을 이어간다고 하네요.
💬문토's 코멘트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합니다. '어디'서 만나는지보단 '어떤' 경험을 나누는지가 중요하니까요."
사진출처│문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