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는 왜 자꾸

특이한 집을 만들까?🏠

이 사람이 디자인했다고?

BMW가 힙해진 이유

• 줄리 머레투는 뉴욕의 대표적인 현대 미술 작가입니다. 2020년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죠. 여러 대상이 겹쳐진 작품들을 선보이기로 유명한데요. 이번 BMW 아트카의 디자인에도 그 특유의 작업 스타일이 반영됐습니다.

• BMW 아트카는 유명 예술가들과 함께 자동차의 가치를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1975년 르망 24시 출전을 앞둔 에르베 풀랭 선수가 자신의 BMW 차량 도색을 예술가인 알렉산더 칼더에게 의뢰한 것이 시작이었죠.

• 이후 BMW는 팝 아트 예술가들과 다양한 아트카를 완성했어요. 1979년엔 앤디 워홀과 함께 차량을 갖가지 컬러로 칠했죠.

외국어 학습 앱 캐릭터가

셀럽이 됐다고?

• 듀오링고 캐릭터는 "공부하라"는 푸시 알림을 무섭고 끈질기게 보내기로 유명합니다. 이렇게까지 사용자를 압박하면 모두 이탈할 것 같지만, 오히려 이용자들은 재밌다고 칭찬해요.

• 듀오링고가 '부엉이의 압박'을 재밌는 마케팅으로 풀어내거든요. 세계 각국에서 속출한 사용자의 후기를 담아낸 유머러스한 영상이 대표적입니다. 국내에서는 오랫동안 접속하지 않으면 웃음기가 점점 사라지며 녹아내리는 앱 아이콘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죠.

• 이 모든 건 외국어 공부를 게임하듯 재밌게 만들기 위한 '게이미피케이션' 전략의 일환입니다. 실제 학습 과정 자체를 재미있게 설계하기도 해요.

• 초급부터 고급까지 각 단계를 게임 퀘스트 깨듯 즐기도록 구성하고, 성취도에 따라 일종의 포인트를 지급하기도 하죠. 부지런히 포인트를 모으면 캐릭터를 꾸밀 수도 있습니다.

오레오가 바코드를 수집하는 이유

• 미국의 대형마트들과 손 잡고 100가지 우유의 바코드를 인식하는 앱을 만들었어요. 스캔하면 스마트폰 화면에서 바코드가 오레오로 바뀝니다! 빠르게 우유로 다이빙하고, '행복하게 찍어 먹으라'는 메시지가 나오죠.

• 검은색과 흰색이 겹겹이 쌓인 바코드를 보고 오레오가 생각나도록 한 겁니다. 우유가 아닌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여기엔 찍어 먹을 수 없다'는 재치있는 메시지를 보여주면서요.

• 오레오는 대형마트별 우유 코너에 '오레오 코드' 안내판을 설치해 참여율을 높였습니다. 당연히 오레오도 함께 진열했죠.

여러분이 원하는 덕후의 이야기를 브랜더쿠가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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